이상적인 이마 윤곽을 위한 술전 계획(2017 PRS KOREA)

안녕하세요, 본성형외과의원 원장 성형외과전문의 송인국입니다.

2017년 11월 11일에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7에서, 제목과 같은 ‘이상적인 이마 윤곽을 위한 술전 계획(Preoperative Plan for ideal forehead contour)’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시간에 제한이 있어, 긴 얘기는 하지 못했습니다만, 발표준비하며 이상적인 이마 윤곽에 대해 한번 다시 정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발표내용 위주로 알기쉽게 정리하여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미에 대한 기준은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인종에 따라 변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실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름다운 이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법칙을 정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이마 윤곽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그리고, 어떤 특정한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만이 전부일까요?

이마를 구성하는 것은 단지 이마뼈의 윤곽만은 아닙니다. 이마뼈는 가장 깊은 곳에서 기본적인 윤곽선을 만들어 줍니다만, 그위에 골막-근육-피하지방-피부 등이 덮여서 최종적으로 밖에서 보이는 이마윤곽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수술후 이상적인 이마의 모습은,관자놀이나 코와 같은 이마 주변과 자연스럽게 잘 연결되며, 대칭이 잘 맞고 매끈하면서,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모습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이마를 볼록하게 만들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크게 두종류로 분류해 볼 수 있는데, 지방이식이나 필러 주사처럼, 피부/근육층을 두껍게 만들어 볼륨을 주는 방법과, 메틸본드나 실리콘처럼 보형물을 이용해 이마뼈위에 삽입하는 방법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각각의 수술법에 있어 어떤 경우에 이마가 부자연스러워지는지를 살펴보고, 어떻게 수술전 계획을 세움으로써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방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지방이식이나 필러 시술이후에 피부가 많이 두꺼워져서 이마를 만졌을때 촉감이 원래 자기 이마와는 많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리를 생각해 보시면 쉽게 아시겠지만, 지방이식이나 필러시술은 그 기본 원리가, 부드러운 지방조직이나 필러를 이용해 피부/근육층을 채워주는 방식인데, 납작한 이마 윤곽은 피부/근육 등의 연부조직이 얇아서 납작해 보이는 것이 아니고, 제일 바닥에서 윤곽을 형성하는 이마뼈가 납작해서 그런 것이죠. 그러니 주사를 이용해 윤곽을 볼록하게 만드는 것은 당연히 부자연스럽습니다. 특히 눈썹을 위로 올리는 표정을 지을 때면, 이마표면이 시술전에 비해 많이 울룩불룩해 보일 수 밖에 없어서, 표정을 지을때 그 부자연스러운것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마에 지방이식이나 필러 시술을 할 때는, 억지로 볼륨을 많이 주입하려하기 보다는, 미세하게 소량을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둘째로, 지방이식후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위별로 조금씩 생착률/흡수율이 달라서 겉보기로나 손으로 만졌을 때나 이마가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타깝지만, 이식한 지방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으므로, 마땅한 해결책이 없습니다.(많은 병원들이 2차,3차 이식에 대한 얘기는 하지만, 시술후 불만족시 제거가 어느정도 가능한가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는 편이죠) 피부/근육 등 연부조직 두께가 불균일할 경우, 이마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게 되면, 이마의 볼륨감은 개선할 수 있지만, 피부가 매끈하게 보이게 할 수는 없으므로, 지방이식은 과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세째로, 실리콘 보형물을 이용한 성형의 경우, 이마 좌우의 관자놀이위에까지 보형물이 위치하도록 넓게 보형물을 제작해 삽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술직후에는 만족스럽게 보일지 모르나, 보형물의 중간은 뼈위에, 양쪽 가장자리는 근육위에 위치하면, 수술후 회복기간중 반고체 상태인 실리콘 보형물의 특성상 좌우 관자놀이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보형물의 위치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고, 이후에는 근육위에 위치한 실리콘 보형물 주변으로 섬유성 피막조직이 두껍게 형성되어,  보형물 가장자리 경계가 확 눈에 띄는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실리콘 보형물을 만들때 좌우폭을 이마뼈안에만 위치할 수 있도록 좁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실제로 수술중에 확인하기 전에는 안전하게 넣을 수 있는 폭을 정확히 측정할 수도 없고, 수술중에 보형물 모양을 변화시킬 수도 없다는 한계가 어쩔수 없이 존재합니다.

넷째로, 실리콘 보형물의 경우 이마뼈의 윤곽에 맞춰 wjd보형물을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이마 피부에 맞춰 본을 뜨는 방법이 경우는, 당연히 실리콘 보형물의 바닥윤곽이 이마뼈와 어느정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3D CT 촬영후 3D프린팅을 이용해 이마모형을 만들어 본을 뜨는 방법도 피부에 맞춘 것보다는 낫기는 하지만, 뼈와 100% 맞는 것은 아니라는 한계는 있습니다.또한 실리콘 보형물의 특성상 실제 수술시 계획된 위치에 딱 맞게 고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 그래서 보형물이 비뚤어지거나, 보형물 바닥과 이마뼈 사이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공간 때문에 추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실리콘 보형물 제작시에는 가급적 면밀히 수술계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메틸본드(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어떨까요? 메틸본드는 완전히 굳었을 때 강도가 이마뼈와 유사하기 때문에, 메틸본드 이마성형후 이마 감촉도 원래 자기이마를 만졌을때와 거의 유사하며, 이마피부/근육층을 두껍게 만들지도 않기 때문에 표면이 울퉁불퉁해지지도 않습니다. 또한, 좌우 관자놀이쪽으로는 메틸본드를 주입하지 않기 때문에, 딱 이마뼈위에만 자리잡게 되며, 반죽상태의 메틸본드를 직접 이마뼈위에 주입하여 모양을 만들기 때문에 이마뼈와 보형물이 딱 맞는 상태로 형성되게 됩니다. 물론 드물게 보형물 가장자리 처리가 조금 미흡하게 되어 보형물 경계가 드러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지만, 비교적 간단히 교정이 가능한 편입니다.

모든 시술들이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고, 또한 시술/수술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다르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성형수술입니다만, 저는 이마성형에 있어서는 메틸본드(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가장 이상적인 재료라고 생각하고, 또한 부분절개를 이용한 저희병원의 메틸본드 이마성형방법이 가장 이상적인 수술법이라고 생각하여, 영구적인 결과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메틸본드 이마성형을, 수술을 위한 시간을 내기 힘드신 경우에는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이마필러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이마성형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라라 생각되는데요, 구체적인 수술방법이나 부작용 등에 대한 문의사항있으시면,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보신 정보들은 적당히 참고하시는 정도로 받아드리시고, 각각의 구체적인 장단점은 수술/시술하실 의사와 직접 상담을 받으셔야, 좀 더 이상적인 계획을 세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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