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미적 기준 중의 하나는 바로 볼륨 있는 이마라 할 수 있다. 봉긋하고 매끄럽게 보이는 이마는 얼굴의 입체성을 돋보이게 하며 동안 이미지와 함께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게 하는 요인이 되기에, 이와 관련하여 이마성형은 늘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마는 얼굴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부위이기에,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움푹 들어가거나 굴곡져 있는 이마의 모습은 자칫 거칠고 촌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기에, 이를 개선하고자 이마성형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영구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는 보형물을 삽입한 이마성형을 꼽을 수 있다. 그 동안 이마성형에 사용되는 보형물로는 일반적으로 실리콘이 사용되어 왔는데, 이로 인한 부작용들도 나타났다.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삽입하는 방법을 통해 봉긋하게 볼륨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보형물이 이마뼈의 윤곽과 정확히 맞을 수가 없어서 피나 물이 차는 현상이 발생하는 사례들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부작용과 우려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의과 계열 분야에서 사용되어 온 메틸본드가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는 이마 보형물로 알려지고 있다. 뼈와 가장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메틸본드 보형물은 실리콘과 달리 반죽 상태로 주입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수술 중에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본래의 이마와의 밀착력을 높여 위치 변형이나 뜨는 현상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에 보다 자연스럽고 안정감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뼈나 살과 유착되는 경우가 일부 있으며, 메틸본드 또한 보형물의 일종이다 보니 이마 뼈가 침식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상담과 숙고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성형외과 송인국 원장은 “이마 성형을 고려 중이라면, 다양한 경험으로 볼륨감과 안정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곳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마 보형물의 특성을 잘 알고 있으며, 수술 및 사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곳을 선택하여, 만족스러운 이마 라인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